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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

[여행 가이드] 미국 - 괌 자유여행 가이드, 여행정보 간단 정리

by AN.D 2019. 9. 20.

" 괌 " 자유여행 기본정보


  • 언어 : 영어, 차모로 어
  • 비자 : 45일 무비자 체류 가능
  • 전압 : 110V( = 120V)
  • 화폐 : 미국 달러($)
  • 시차 : + 1시간 (1시간 빠름)
  • 물가 : 비쌈
  • 팁 문화 : 있음
  • 여행경보 : 경보 없음
  • 주의 질병 : 홍역, 뎅기열(19년 9월 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해외 감염병 NOW 참고)

 미국령인 괌은 영어와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차모로 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워낙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고 한인들도 많아서 곳곳에 한국어 능력자들과 한국어 표지판, 메뉴판 등이 있어 여행하기 편하다.

 

 괌은 별도의 비자 없이 무비자로 45일간 체류할 수 있다. ESTA 비자가 있다면 90일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또한 ESTA비자가 있다면 입국심사가 더 빠르다고 한다.(이건 복불복)

 

 전압은 110V(=120V)를 사용하니 멀티 어답터(돼지코)를 챙겨야 한다. 어답터의 경우 공항 통신사에서 무료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괌은 미국 달러를 사용하며, 환전은 한국에서 미리 해가는 것이 좋다. 주거래 은행이나 앱을 통해서 환율우대는 꼭 받는 것이 좋다. 만약 현지에서 돈이 부족해진다면 ATM을 이용하자.

 

 괌은 관광산업이 발달해 있다 보니 교통, 숙박, 식비가 비싼 편이다. 대신 식료품, 공산품 등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편이다. 또한 섬 전체가 면세지역이고, 쇼핑몰 등에서 할인 행사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쇼핑의 경우는 우리나라보다 저렴한 편이다.

 

 미국령이다 보니 당연히 팁 문화가 존재한다. 식당의 경우 보통 음식값의 10~15% 정도를 팁으로 주면 된다. 하지만 영수증에 서비스 치지(SC 혹은 Tip)가 포함되어 있다면 굳이 안 줘도 된다. 다만, 서비스가 좋았다고 생각하면 적당히 더 줘도 된다.  그 외에도 거스름돈을 안 받는 것도 팁으로 치면 되고, 호텔 체크아웃 시 1~3달러 정도 침대 위에 놓고 오면 된다. (팁은 동전 말고 지폐로 주자.) 

 

 주의 질병은 홍역 등이 있는데, 손 잘 씻고 개인위생을 잘 관리하면 된다. (예방접종 있음)

 뎅기열은 모기를 통해서 감염되는 질병이므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또는 모기퇴치제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백신 없음)

(19년 9월 기준, 현지 괌 지사에서 뎅기열 확산으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괌 " 의 기후는?


일 년 내내 한여름과 같은 높은 기온이며, 건기 (1~5월)와 우기 (6월~12월)가 나눠져 있다.

 

1~2월(여행 추천) : 그나마 괌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계절이다. 건기이기는 하지만 비가 올 수 있으니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3~4월(여행 강추)  : 강수량이 가장 적어지는 시기이다. 괌 여행을 떠나기 최적의 시기이다.

 

5~6월 : 건기에서 우기로 넘어가는 간절기이다. 우기의 시작(6월)이 다가올수록 강수량도 많아지고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된다.

 

7~8월(여행 비추) : 비, 뇌우, 흐림, 태풍 등 우기의 최절정기로 여행을 피하는 것이 좋다.

 

9~10월 : 비가 자주 오며,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시기이다. 간혹 태풍이 오기도 하니 여행을 떠나기 전 잘 알아보는 것이 좋다.

 

11~12월 : 우기의 막바지이며, 우기에서 건기로 넘어가는 간절기이지만 여전히 비가 오는 날이 많으니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 괌 " 의 교통은?


괌은 교통비가 비싼 편이다.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택시', '버스', '렌터카' 등이 있다.

 

[택시] : 괌은 택시비가 굉장히 비싸다. 한번 탈 때마다 최소 20$ 정도가 깨진다. 그나마 최근에는 한인 택시들도 많이 생겨서 카카오 택시처럼 카톡으로 부를 수 있고 대부분 정찰제이기 때문에 저렴하기도 하다. 가족단위로 움직인다면 택시도 나쁘지 않다. (한인 택시 추천)

 

[버스] : 그나마 저렴한 교통수단이라 많이들 이용한다. 버스에는'트롤리'와 '무료 셔틀버스'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트롤리] :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버스로, 주요 호텔과 쇼핑센터 앞에 정류장에서 탑승할 수 있다. 트롤리에도 '빨간색 레드 구아한'과 '하얀색 레아 레아' 두 종류가 있다.

 

[레드 구아한] : 노선이 다양한 것이 장점이지만, 에어컨이 없다.

운행시간 - 06 : 30 ~ 19 : 30 (일, 공휴일 휴무)

요금 : 편도 4달러/ 1일 12달러/ 2일 15달러 (만 5세 이하 무료)

승차권 구매 : 쇼핑몰 부스 혹은 운전기사

 

[레아 레아] : 구아한 보다 저렴하면서도 에어컨이 있다.

운행시간 : 08 : 30  ~ 21 : 30

요금 : 편도 4달러 / 1일 10달러/ 3일 15달러

어린이 요금(6~11세) : 편도 4달러 / 1~3일 8달러 (만 5세 이하 무료)

승차권 구매 : 괌 플라자 리조트, 리프, 닛코 등

 

* 두 트롤리 모두 '차모로 야시장' 가는 티켓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 여행 플랫폼이나 온라인 사이트에서 트롤리 티켓을 현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온라인 예매를 하면 좋다.

 

[무료 셔틀버스](추천) : 괌의 주요 쇼핑센터인 괌 프리미어 아웃렛, T갤러리아, 마이크로네시아 몰 등을 주요 호텔들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이다. 아래와 같이 3종류가 있다. 각각 노선이 틀리니 잘 알아보고 타는 것이 좋다. 

 

괌 프리미어 아웃렛 셔틀 (무료)

T갤러리아 셔틀 (무료)

마이크로네시아 몰 셔틀 (무료) 

 

*노선이나 탑승장소를 모르겠다면 호텔 프론트에 물어보자.

 

[렌터카](추천) :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추천하는 교통수단이다. 택시보다 저렴하며,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 인기가 많다.

 렌터카의 경우 차량의 종류나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1일에 4~5만 원 정도에 이용할 수 있다. 택시 2~3번 타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다. 그만큼 가성비가 좋고, 공항 픽업, 한국 면허증으로 운전 가능(30일), 저렴한 기름값, 쾌적한 도로 등으로 이용하기에 굉장히 편리하다.

 

* 렌트를 한다면 차에 흠집 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미리 사진을 찍어 놓는 것이 좋다

** 교통법규 준수. 거의 비슷하지만 괌의 교통법규를 체크하고 가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 10 ~ 15분 정도의 투몬 시내까지 약 20~25달러 / 그 외 지역 25달러 이상

캐리어 개당 1달러 추가 + 기사 팁 비용의 10% 정도

(한인 택시는 공항 픽업이 불가능하다. 공항 샌딩은 가능하니 참고할 것)

 

렌터카 : 공항에서 픽업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해 미리 예약해 놓으면 공항 픽업 가능

 

호텔 픽업 서비스 : 호텔에서 제공하는 픽업 & 샌딩 서비스를 이용하자. 저렴하지는 않을 수 있지만 편리하다.

 

 

각각의 방법들을 잘 비교해서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이용하자. 

 

 

" 괌 "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는?


돌핀 크루즈 : 크루즈를 타고 바다로 나가 돌핀 왓칭, 스노클링, 열대어 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상품에 따라서는 무제한 참치회와 맥주를 제공하는 투어 상품도 있으니 잘 찾아보고 예약하도록 하자.

 

사랑의 절벽 : 괌의 유명 명소 중 하나로 기가 막힌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무료 전망대와 유료 전망대(3$) 가 있는데 유료 전망대도 은근히 인기가 많다.

 

차모로 야시장 :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차모로 야시장은 다양한 먹거리, 기념품, 전통공연 등 원주민인 차모로족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굉장히 유명하다.

 

리티디안 비치 : 괌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소문난 비치이다. 비교적 사람도 적어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 괌 "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1. 여권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는지 체크

 

2. 멀티 어답터(돼지코) : 필수!!, 또한 전자, 가전 기기 등을 가져갈 때는 프리볼트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프리볼트 제품이 아니라면 어답터를 끼워도 제대로 된 출력이 나오지 않는다. 충전 기류는 대부분 프리볼트 제품이다.

 

3.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등 : 뜨거운 태양을 피하고 싶다면 당연히 가져가야 한다.

 

4. 유심 혹은 포켓 와이파이 : 가족단위로 간다면 포켓 와이파이가 가성비 Good!!

 

5. 각종 쿠폰 : 괌은 식당, 쇼핑몰의 할인 쿠폰들이 넘쳐난다. 여행 가기 전에 미리 찾아보고 출력하도록 하자. 인터넷에 검색하면 많이 나온다.

 

6. 차량용 스마트폰 홀더 : 렌터카를 이용할 생각이라면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다. 구글맵을 내비게이션처럼 이용하기에 편하다.

 

7. 국제현금카드 : VISA, Master Card 

 

8. 모기퇴치용품 : 뎅기열 주의

 

9. 면허증 : 렌트를 할 예정이라면 잊지 말고 꼭 챙겨가야 한다.

 

10. 우산 

 

 

" 괌 " 자유여행 팁


1. 밤 비행기를 이용해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이라면, 첫날은 저렴한 숙소에서 머무는 것이 비용 절약에 좋다.

 

2. 액티비티, 투어 상품, 유명 레스토랑 등은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해서 가는 것이 좋다.

 

3. 시내가 가깝고 이동하기 편리한 곳을 원한다면 숙소는 투몬, 타무닝 지역에 잡는 것이 좋다.

 

4. 한적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그 외의 지역들(특히 남부)을 알아보면 좋다. (렌터카 필수!!)

 

5. 숙소가 굳이 호텔이 아니어도 괜찮다면 '에어비앤비'도 고려해 보자.

 

6. 차량절도 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렌트카를 이용할 경우 차 안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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