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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

[여행가이드] 저렴한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자!! 블라디보스토크 자유여행 정보!!

by AN.D 2019. 11. 19.

" 블라디보스토크 " 자유여행 기본정보


  • 언어 : 러시아어
  • 비자 : 최대 60일 무비자 체류 가능
  • 전압 : 220v
  • 화폐 : 루블
  • 시차 : +1 시간 (1시간 빠름)
  • 물가 : 저렴한 편
  • 여행경보 : 경보 없음
  • 주의 질병 : 홍역 등 (자세한 내용은 해외 감염병 NOW 참조)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러시아어를 사용하며,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편이다. 통역 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경우, 최대 6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 다만, 여권 만료일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동일하며, 별도의 어답터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화폐는 루블을 사용한다. 환전의 경우,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루블로 이중 환전을 하는 것이 좋다. 또는, 현지 ATM을 이용해 현금인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여행 경비의 부담이 적은 편이다.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홍역 등이 있다.

 

홍역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고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 블라디보스토크 " 의 기후는?


1~2월 : 낮과 밤 모두 영하로 내려가 혹독한 추위를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춥기 때문에 방한용품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한 오후 4시 정도면 해가 지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유의해야 한다.

 

3~4월 : 기온이 조금 올라 우리나라의 겨울과 비슷한 날씨를 보여준다. 따뜻한 옷과 눈, 비를 위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다.

 

5~6월 : 우리나라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쌀쌀한 편이다. 따뜻한 외투 혹은 얇은 패딩, 우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7~8월 : 우리나라의 초여름과 비슷한 날씨이며, 따뜻하고 습도가 낮아 쾌적한 날씨이다. 여름옷과 가벼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으며, 비도 많이 오는 시기이니 우산도 꼭 준비하는 것이 좋다.

 

9~10월 : 우리나라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10월부터는 기온이 낮아져 쌀쌀해지니 따뜻한 옷들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11~12월 : 우리나라의 겨울과 비슷한 날씨이다. 겨울이 시작되며 해가 짧아지기 때문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유의해야 한다.

 

" 블라디보스토크 " 의 교통은?


시내 교통

[버스]

블라디보스토크 시내 또는 루스키 섬 등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면 좋다.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뒷문으로 탑승하고 앞문으로 내리면서 요금을 지불한다. 버스를 이용할 때는 '2 GIS 맵'이나 '구글맵'을 활용하면 버스번호, 정류장, 시간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요금 : 28 루블(거리 상관없음, 23 루블에서 인상됨)

 

 

[택시]

영어가 거의 통하지 않기 때문에 이용하기 쉽지 않다. 미리 목적지의 러시아어 표기, 주소 등을 메모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 또한 길거리에서 잡아탈 경우 바가지 및 사기를 당할 수 있다. 호텔에 택시를 불러달라고 하거나, 택시 앱을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택시 앱 : Maxim(막심) / Yandex(얀덱스) / Gett(겟)

 

* 택시 사기가 간혹 일어나니 조심하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 철도]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빠른 교통수단이다. 공항철도는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입국장에서 나와 오른편의 Express to Vladivostok가 적힌 노란색 문구를 따라 들어가면 바로 공항 철도 탑승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요금 : 이코노미 250 루블 / 비즈니스 380 루블

소요시간 :  약 50분

운행시간

공항 ~ 시내 07:42 08:31 10:45 13:15 17:40
시내 ~ 공항 07:05 09:02 11:51 16:00 18:00

 

 

[미니버스]

블라디보스토크 역까지 가는 10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공항 밖으로 나와 길을 건너면 바로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보통 공항 철도를 놓치면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시간에 맞춰 운행하는 것이 아니고 자리가 채워져야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이 넉넉한 여행객들이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금 : 220 루블 / 캐리어 하나당 110 루블

티켓 구입 : 운전기사

운행시간 : 08:10~20:00

배차간격 : 약 1시간

 

* 화물을 싣는 공간이 없어서 버스 내부에 가지고 탑승해야 한다. 짐이 많거나 대형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비추.

 

 

[택시]

공항 내 택시 접수처에서 목적지를 말하고 돈을 내면 번호표를 준다. 번호표에 적힌 택시번호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타는 곳  : 공항 앞 길 건너편 택시 승강장

요금 : 시내 기차역까지 1,200~1,500 루블(목적지에 따라 다름)

티켓 구입처 : 공항 내 택시 접수처

 

 

[택시 앱]

공항 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다면 택시 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택시 앱을 이용해도 간혹 바가지 및 사기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택시 앱 : Maxim(막심) / Yandex(얀덱스) / Gett(겟)

 

 

[픽업 서비스]

호텔에서 제공하는 유료 픽업 서비스 혹은 여행 플랫폼(클룩, 마이 리얼 트립, kkday, 트립 닷컴 등)에서 판매하는 픽업 서비스를 구매하여 이용하면 편리하다.

 

* 여행 플랫폼의 경우, 사이트에 따라 판매상품이 다르니 여러 군데를 둘러보는 것이 좋다.

 

" 블라디보스토크 " 의 즐길거리는?


 

1. 신선하고 저렴한 러시아 해산물

최근 블라디보스토크는 먹방 여행으로도 굉장히 인기가 좋은 여행지이다. 그 이유는 러시아 동쪽 끝 오호츠크해 연안에서 잡히는 다양한 해산물들 때문이다. 특히, 킹크랩, 랍스터처럼 우리나라에서는 고가인 해산물들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러시아의 특산물

킹크랩

랍스터

곰새우

대게

 

2. 기차 여행의 로망, 시베리아 횡단 열차

기차 여행의 끝판왕인 시베리아 횡단 열차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해 드넓은 시베리아를 가로지른다. 여행 일정에 따라 러시아의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차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과 친분을 나눌 수도 있다. 기차 여행의 로망이 있다면 도전해 보자.

 

3. 항일 역사의 도시,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의 북쪽에 위치한 '우수리스크'는 연해주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우리나라의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의 본거지였던 곳이다. 그런 만큼 관련 유적과 기념관 등이 많이 남아있어 항일 운동의 흔적을 되짚어보기 좋은 곳이다.

 

" 블라디보스토크 "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1. 여권 : 비자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을 것

 

2. 유심, 로밍 혹은 포켓와이파이

 

3. 택시 앱, 번역 앱, 지도 앱

 

4. 각종 입장권 및 바우처

 

5. 물티슈 등

 

" 블라디보스토크 " 자유여행 팁


1. 잔돈 챙기기 : 현금은 큰돈만 챙기기보다는 잔돈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은근히 쓸데가 많다.

 

2. 길에서 음주, 흡연하지 않기 : 음주는 실내나 노천카페 등 허용된 장소에서만 가능하다. 흡연의 경우, 모든 실내에서 금지되어 있으며, 건물에서 최소 15m 떨어진 곳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버스 정류장도 흡연이 금지되어 있다.

 

3. 간단한 러시아어 알아가기 : 러시아는 영어가 정말 안 통하는 곳이다. 간단한 러시아어 몇 개 알아가는 것이 좋다.

 

4. 술 구매는 밤 10시 이전에 하기 : 러시아에서는 밤 10시 이후 술 구매를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5. 여행 플랫폼 적절히 활용하기 : 클룩, 와그, 리얼 마이 트립, 트립 닷컴, kkday 등의 여행 플랫폼에서는 다양한 투어 및 교통수단, 편의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적절히 활용한다면 편하고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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