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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

[여행 가이드] 필리핀 세부 자유여행 가이드, 알고 가면 좋은 여행 정보 정리!!

by AN.D 2019. 10. 25.

" 세부 " 자유여행 기본정보


  • 언어 : 세부아노어, 타갈로그어, 영어
  • 비자 : 최대 30일 무비자 체류 가능
  • 전압 : 220v
  • 화폐 : 페소(PHP)
  • 시차 : -1 시간 (1시간 느림)
  • 물가 : 저렴한 편
  • 여행경보 : 여행 자제
  • 주의 질병 : 콜레라,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장티푸스, 홍역 등 (자세한 내용은 해외 감염병 NOW 참조)

 필리핀은 영어와 타갈로그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마닐라섬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의 현지인들은 세부아노어도 사용한다. 간단한 세부아노어 몇 개 알아가면 바가지를 덜 당할 수도 있다고 한다.

 

 한국인의 경우, 최대 3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가 가능하다. 그 이상 체류할 경우 현지에서 비자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무비자의 경우에는 출국 티켓을 꼭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동일한 220v를 사용하지만 플러그는 11자형 돼지코이기 때문에 여행용 멀티 어답터를 챙겨가는 것이 좋다.

 

 화폐는 '페소'를 사용한다. 환전할 때에는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 후, 현지에서 '페소'로 재환전을 하거나, '한패스'를 이용해 환전하고 공항에서 수령하는 것이 좋다.

 

 물가는 우리나라의 비해 굉장히 저렴하다. 다만, 외국인이 많은 관광지이다 보니 필리핀의 다른 지역보다는 물가가 높은 편이다. 바가지도 많은 편이니, 흥정을 하는 편이 좋다.

 

 현재 외교부에서는 세부지역에 '여행 자제' 경보를 지정하고 있다. 물론, 유명 관광지역이다 보니 치안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행 시에 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콜레라,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장티푸스, 홍역 등이 있다.

 

콜레라 : 물 끓여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 : 임신부는 여행 연기, 여행지에서 모기기피제‧모기장‧방충망을 사용하고 긴소매/긴바지 착용.

 

뎅기열 : 모기기피제‧모기장‧방충망을 사용하고 긴소매/긴바지 착용.

 

장티푸스 : 물 끓여마시기, 음식 익혀 먹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이 씻어 껍질 벗겨 먹기,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홍역 :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고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 19년 10월 현재. 홍역, 뎅기열, 폴리오 유행중 /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 중 (자세한 내용은 해외감염병 NOW참고)

 

" 세부 " 의 기후는?


세부는 열대 기후에 속해있어서 1년 내내 한여름 날씨이다. 우기와 건기가 있지만 뚜렷하게 나뉘지는 않는다. 비가 오는 날도 많지만, 대부분 스콜성의 소나기라서 여행하는데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

 

1 ~ 2월(여행 추천) : 기온은 높지만 맑고 화창한 날이 많다. 상쾌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날도 많아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3 ~ 5월 : 건기이기 때문에 비는 거의 오지 않지만, 낮에는 숨 막힐 정도로 덥다. 햇빛도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6 ~ 7월 : 비가 오는 날이 조금씩 잦아지지만, 스콜성으로 1~2시간 잠깐 내리는 경우가 많다. 우산, 비옷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8월 : 비 오는 날보다는 맑은 날이 많지만, 덥고 햇볕이 강해서 자외선 차단제가 필요하다. 파도가 거칠어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좋지 않다.

 

9 ~ 11월(여행 비추) : 스콜 시즌이지만 날씨가 좋은 편이다. 바다도 잔잔한 편이다. 다만, 태풍이 오는 경우도 많으니 여행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12월 : 우기의 마지막 시즌이라 비가 잦아든다. 그래도 바다는 잔잔해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우산은 꼭 챙겨가는 것이 좋다. 얇은 겉옷도 챙겨가면 좋다.

 

*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현지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세부 " 의 교통은?


시내 교통

 [택시/ 그랩 택시](추천) :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요금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택시 타기가 걱정된다면 'Grab 택시'를 이용하면 좋다. 

 

* 택시의 경우, 거스름돈을 못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잔돈을 준비하거나 잔돈을 팁으로 주면 좋다. 그랩의 경우는 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이용하면 편하다. 

** 그랩은 '그랩 택시'와 '그랩 카(일반 승용차)'로 나뉜다. 택시의 경우 콜 요금이 추가되지만, 그랩 카는 콜 요금이 없다.

 

 [지프니] :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다. 트럭을 개조해 만들었으며, 태국의 썽태우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시간표도 정류장도 없지만, 나름 정해진 노선을 가지고 운행한다. 택시 잡듯 멈춰 세우고 탑승하면 된다. 요금은 탑승한 승객들이 전달 전달하는 방식이다.

 

요금 : 8페소 (동전으로 딱 맞춰서 지불하는 것이 좋다.)

 

 [트라이시클] : 다른 동남아 나라들의 '툭툭'와 비슷한 오토바이를 개조한 이동수단이다. 택시나 지프니가 갈 수 없는 좁은 도로, 골목 등을 이동할 때 이용한다. 여러 명이 이용하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요금 : 기본 20페소(1km 이내는 30페소가 넘지 않는다)

* 흥정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그랩 택시] : 공항의 택시정류장에서 탑승하면 된다. 공항 택시인 노란 택시와 일반택시인 하얀 택시 두 종류가 있다. 노란 택시는 비싸지만 공항에서 인증받은 택시인만큼 안전하고, 바가지 쓸 염려도 적다. 하얀 택시는 저렴하지만 바가지를 씌울 수도 있고, 흥정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들이 싫다면 그랩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Mybus] : 공항에서 SM몰까지 운행하는 공항버스이다. 요금도 저렴하고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다. 정류장 앞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구매한 뒤 탑승하면 된다.

 

요금 : 파크몰 25페소, SM시티 50페소

 

 [픽업 서비스] : 호텔에서 제공하는 픽업 서비스 혹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여행 플랫폼(클룩, 마이 리얼 트립, 와그, 트립 닷컴, kkday 등)에서 판매하는 픽업 서비스 상품을 구입하는 방법이 있다. 숙소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갈 수 있다.

 

" 세부 " 의 즐길거리는?


1. 해양스포츠의 천국

 세부는 전 국토가 바다로 둘러싸여 있는 섬나라인 만큼, 해양스포츠의 천국이자 최고의 휴양지이다. 다이빙, 호핑투어, 페러세일링, 씨워크, 제트스키, 캐녀닝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여행 플랫폼(클룩, 마이 리얼 트립, 와그, 트립 닷컴, kkday 등)에서 다양한 투어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다.

 

 

2. 아름다운 섬 투어

 세부 근교에는 아름다운 섬들이 많이 위치하고 있다. 세부에서 2~4시간 정도만 이동하면 다양한 매력을 가진 섬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직접 이동해도 좋지만, 편리하게 섬 투어를 즐기고 싶다면 여행 플랫폼을 이용하면 좋다.

 

세부 근교 섬

보홀

모알보알

카모테스

수밀론

 

 

3. 가볍게 즐기는 야시장

 동남아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야시장이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물품들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밤에 출출하거나 심심하다면 가볍게 다녀오기 좋다.

 

추천 야시장

 

수급 메르카도

배틀 트립에도 방송되었던 곳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고 안전한 편이다.

장소 : IT 파크 내 아비다 타워 앞

열리는 시간 : 목~일 17:00 ~ 25:00

*보통 밤 11시쯤 대부분의 가게가 문을 닫는 편이다. 19:00~21:00까지가 가장 즐기기 좋다.

 

더 마켓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상당히 깔끔하다.

장소 : 파크몰과 타임스퀘어 사이

열리는 시간 : 화~목 18:00~22:00 / 금~일 18:00~25:00

 

" 세부 "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1. 여권 : 유효기간 6개월 이상 남아있을 것.

 

2. 유심 혹은 포켓와이파이

 

3.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모자 등

 

4. 우산

 

5. 모기 퇴치 용품

 

6. 각종 바우처 및 입장권

 

" 세부 " 자유여행 팁


1. 호객 택시 및 택시 사기 조심 : 호객 택시는 피하는 것이 좋으며, 현지 택시를 이용한다면 미터기가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미터기를 켜달라고 말해야 한다.

 

2. 이중 환전을 할 경우, 공항 환전소에서 택시비 정도만 환전하는 것이 좋다. 나머지는 세부 시티의 SM몰, 막탄의 샹스 몰 안의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팁은 필수가 아니지만, 팁을 줄 경우에는 50~100페소 정도가 적당하다. 투어 가이드의 경우 100~200페소 사이가 적당하다. 달러가 남는다면 1달러 정도로 충분하다.

 

4. 세부 입국 시 면세 한도 주의 : 물품 합산이 200달로 또는 10,000 페소 롤 초과하면 20%가 넘는 관세가 부과된다. 면세품 구매는 적당히, 구매 시에는 영수증을 꼭 챙겨두는 것이 좋다.

 

5. 출국세 남겨 두기 :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1인당 공항세 850페소를 지불해야 한다. 페소를 전부 사용하지 말고 출국세를 남겨두는 것이 좋다.

 

6.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기 : 세부가 유명 관광지이지만, 밤늦게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치안이 좋은 곳은 아니다. 항상 밝고 사람 많이 다니는 길로 다니는 것이 좋다.

 

7. 여행플랫폼 적극 활용하기 : 여행플랫폼에서는 여행하는데 편리한 각종 편의서비스와 투어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현지에서 구매,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한 편이니 한번 둘러보고 적극적으로 이용하면 좋다.

 

* 여행플랫폼 : 클룩, 마이리얼트립, 와그, 트립닷컴, kkday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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