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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

[여행 가이드] 중국 칭다오 자유여행 가이드, 알고 가면 좋은 여행 정보 정리 !!

by AN.D 2019. 10. 23.

" 칭다오 " 자유여행 기본정보


  • 언어 : 중국어
  • 비자 : 관광비자 필요
  • 전압 : 220v
  • 화폐 : 위안
  • 시차 : -1시간 (1시간 느림)
  • 물가 : 저렴한 편
  • 팁 문화 : 없음
  • 여행경보 : 경보 없음
  • 주의 질병 : 동물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AI), 장티푸스, 홍역 등 (자세한 내용은 해외 감염병 NOW 참조)

 언어는 중국어를 사용하며, 영어는 거의 통하지 않는다. 번역 앱을 미리 설치해가는 것이 좋다.

 

 한국인의 경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중국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관광비자가 필요하다. 여러 종류의 비자가 있지만 '단수비자'를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개인이 신청하기에는 까다로우니 여행사, 비자발급 대행사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저렴한 '별지 비자'가 있지만, 19년 10월 현재는 발급이 중단되었다. 추후, 중국 정부의 사정에 따라 발급이 재개될 수도 있으니 참고할 것.

 

 우리나라와 동일한 전압을 사용하지만 플러그 모양이 다르다. 하지만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어답터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화폐는 위안화를 사용한다. 환전을 할 때에는 인터넷 환전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패스','트레블 월렛'혹은 우리은행의'위비 뱅크'등을 이용하여 환율우대를 받고 환전하는 것이 좋다.

 

 물가는 중국의 대도시들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교통, 숙박 등 한국보다 약 20% 정도 저렴한 편이다. 

 

 주의해야 할 질병으로는 동물인플루엔자 인체 감염증(AI), 장티푸스, 홍역 등이 있다.

 AI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익히지 않은 닭, 오리 등의 섭취 주의와 야생조류 등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백신 없음)

 장티푸스와 홍역은 식품위생과 개인위생의 청결을 신경 쓰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생수 사 먹기, 손 자주 씻기는 꼭 지키는 것이 좋다. (백신 있음)

 

* 19년 10월 기준, '폴리오' 환자가 발생 중이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으로 지정되어있다.

(해외 감염병 NOW를 참고할 것)

 

" 칭다오 " 의 기후는?


사계절이 뚜렷하며, 한국보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덜 춥지만 바닷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은 편이다.

 

12 ~ 2월 : 우리나라의 초겨울과 비슷하지만 바닷바람이 강해 더 춥게 느껴진다. 두꺼운 외투와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3 ~ 5월(여행 추천) : 3월부터는 따뜻해지지만, 아직까지는 따뜻한 외투가 필요한 시기이다. 4월부터는 완연한 봄 날씨로 변해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다. 일교차가 커서 아침저녁으로 쌀쌀하니 두꺼운 겉옷이나 얇은 패딩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6 ~ 8월 : 한국보다는 시원하지만 그래도 후덥지근하고 비도 많이 내려 습한 여름 날씨이다. 여름옷과 우산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9 ~ 11월(여행 추천) : 여행하기 좋은 가을 날씨이다. 10월 말부터는 쌀쌀해지기 시작하니 따뜻한 외투를 챙기는 것이 좋다.

 

* 여행 가기 전에 꼭 현지 기온 및 날씨를 체크하는 것이 좋다.

 

" 칭다오 " 의 교통은?


칭다오는 대중교통이 잘 정비되어 있고 교통비가 저렴해서 택시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내 교통

 [시내버스] : 시내 곳곳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요금이 매우 저렴하며 무인 버스로 운영된다. 정류장 버스 노선도가 있어 목적지의 한자를 확인하고 탑승하면 된다. 노선도의 버스번호 아래에  无人售票车(무인수표차)라고 적혀있으면 무인 버스, 专线车(전용차)라고 적혀있으면 안내원이 탑승해있는 간선버스이다. 시외로 이동하는 버스의 경우 대부분 안내원이 탑승해 있으며, 안내원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표를 구입하면 된다. 

 

요금 : 1위안(구형차), 2위안(에어컨이 있는 신형차) / 간선버스는 거리에 따라 다름(보통 3위안을 넘지 않음)

*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니 미리 잔돈을 준비할 것.

 

 [지하철] : 빠르고 쾌적해서 여행자들이 이용하기 좋은 교통수단이다. 개통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노선은 많지 않지만 시내 곳곳을 연결하고 있어 편리하다. 시내를 관통하는 2호선, 3호선이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하철 매표 기계에서 표를 구입하면 된다.

 

요금 : 기본요금 2위안 / 최고 5~6위안

* 지하철을 타려면 매번 짐 검사를 해야 한다.

 

 [택시] : 버스나 지하철보다는 비싸지만, 한국보다는 저렴하며 목적지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대부분은 미터기 대로 정직하게 요금을 받는 편이다. 다만, 영어가 통하지 않으니 목적지의 한자표기를 적어가거나, 번역 어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요금 : 기본요금 10위안(일반) / 12위안(고급 : 주로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할 때)

* 첫 3km 이후부터 1km 당 2위안/ 2.5위안이 부과되며, 야간에는 심야할증도 있다.

 

 [디디 추싱] : 중국의 카카오 택시이다. 영어로 목적지를 넣을 수 있도 있고,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한국에서 미리 설치해 계정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공항버스] : 시내로 이동하는 가장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다. 공항에서 이정표를 따라가면 공항버스 승차권을 파는 티켓부스를 찾을 수 있다. 이곳에서 버스번호 혹은 목적지를 말하고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701, 702, 703, 705번이 있으며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701, 702번이다.(숙소가 대부분 그쪽 방면에 있다.)

 

소요시간 : 40분 ~ 1시간

요금 : 20위안 / 705번 40위안

 

목적지와 운행시간

701번 까르푸 : 07:30 ~ 마지막 항공편 

702번 칭다오 역 : 07:15 ~ 23:45

703번 노산 방면 : 07:30 ~ 18:20

705번 황다오 : 09:30 ~ 23:30

* '고덕지도' 등을 이용해 목적지를 검색하면 이용하기 편리하다.

 

 [택시] : 숙소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며, 3~4명이 함께 이용한다면, 버스보다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국내선 터미널 쪽에 있는 택시 정류장(Taxi Stand)에서 탑승하면 되며, 택시 안내원에게 목적지를 말하면 안내해준다. 공항 밖으로 나가면 호객 택시들이 많아 바가지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 칭다오 " 의 즐길거리는?


1. 중국 같은 유럽, 유럽 같은 중국

천주교 성 미카엘 대성당

 과거 40여 년간 독일의 식민지배를 받으며 지어진 독일풍의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중국에서 유럽의 낭만을 느낄 수 있으며, 사진 찍기 좋은 스폿들이 많다.

 

유럽 건축물

영빈관

화석루

공주루

천주교 성 미카엘 대성당

 

 

2. 양꼬치엔, 칭다오 맥주와 축제

 우리나라에서도 대중적으로 알려진 칭다오 맥주의 본고장이다. 독일의 양조기술과 칭다오의 맑은 물이 만나 세계적인 맛을 자랑한다. 매년, 8월에는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칭다오 맥주 박물관에서는 언제든지 칭다오 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맥주들을 맛볼 수 있다.

 

 

3. 미식의 도시 칭다오

 중국 8대 요리 중 하나인 산동요리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최근에는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셰프들이 방송에서 칭다오의 음식들을 소개하면서 미식의 도시로 칭찬했다. 중국의 식도락 여행을 칭다오에서 시작해보자.

 

대표 메뉴

매운 바지락 볶음(라오차오갈라)

돼지 갈비탕(파이구미판)

어만두(위수이지아오)

잉꼬치(양로우촨)

 

" 칭다오 "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1. 여권 :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을 것.

 

2. 비자

 

3. 유심

 

4. 유용한 어플 : '고덕지도' / '바이두 맵' (구글맵 대용), '디디 추싱', '파파고'(번역 어플), 'VPN'(아이피 우회 어플) 등

 

5. 각종 바우처 및 입장권 : 여행 플랫폼(클룩, 와그, 마이 리얼 트립, kkday, 트립 닷컴 등)에서는 각종 입장권 및 투어, 편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미리 준비해 가면 좋다.

 

6. 우산, 마스크

 

" 칭다오 " 자유여행 팁


1. 비자 신청은 미리미리 : 최소 1주일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혼자 신청하기는 까다로우니 웬만하면 대행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여행 플랫폼 등에서도 대행신청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2. 중국어 표기 알아두기 : 중국은 영어가 잘 안 통하기 때문에 간단한 중국어나 목적지의 중국어 표기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번역 어플도 애용하면 좋다.

 

3. 현금을 넉넉히 들고 가기 : 중국에서는 신용카드를(Visa, Master Card 등) 거의 사용할 수 없다. 그나마 이용 가능한 게 Unionpay이지만, 현금을 사용하는 것이 더 편하다. 그렇다고 액수 큰 현금만 가지고 가면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곤란할 수 있으니 잔돈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4. 중국의 여행 성수기 피하기 : 여행을 계획하기 전, 미리 중국의 공휴일, 연휴 등을 알아보고 일정을 짜는 것이 좋다. 매년 일정이 바뀌니 직접 알아보는 것이 좋다.

 

5. 유심 혹은 로밍 : 중국에서는 구글, 유튜브, 네이버, 다음, 인스타, 페이스북 등을 사용할 수 없다. 로밍 혹은 홍콩 유심을 구입하면 전부 이용할 수 있으니 여건에 맞게 준비하면 좋다. VPN어플도 미리 설치해가면 숙소 와이파이를 이용할 때도 구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6. 구글맵보다는 고덕지도, 바이두 맵 : 구글이 중국에서 철수했기 때문에 구글맵의 정보가 더 이상 업데이트되어있지 않다. 중국에서는 '고덕지도, 바이두 맵'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폰의 경우 기본 지도 앱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7. 물은 꼭 사먹을 것 : 중국의 물에는 석회질이 많기 때문에 마트에서 생수를 사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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