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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

[여행가이드] 태국 치앙마이 자유여행 가이드, 여행정보 간단 정리

by AN.D 2019. 9. 30.

 

 

"치앙마이" 자유여행 기본정보


  • 언어 : 태국어
  • 비자 : 90일 무비자 입국
  • 전압 : 220V
  • 화폐 : 바트화
  • 시차 : -2 (2시간 느림)
  • 물가 : 저렴한 편
  • 팁 문화 : 없음
  • 여행경보 : 여행유의
  • 주의 질병 :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장티푸스, 홍역 (자세한 내용은 해외 감염병 NOW 참조)

 한국인의 경우 무비자로 최대 9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그 이상 체류하거나 관광목적이 아닐 경우는 비자발급이 필요하다.

 

 전압은 우리나라와 같은 220V를 사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어답터 없이도 콘센트 사용이 가능하다.

 

 화폐는 바트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환전을 할 때에는 '이중 환전' 혹은 '온라인(앱) 환전', '원화를 현지에서 환전'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한다. 여행에 쓸 금액 정도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으므로'온라인(앱) 환전'으로 편하게 바트와 달러를 환전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돈이 부족해지면 ATM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추천 앱 : 트레블 월렛, 위비 뱅크 등

추천 카드 : EXK카드 (태국 카시콘 뱅크 ATM 이용 추천)

 

 물가는 우리나라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숙박, 식비 등이 한국의 60 ~ 70% 정도이며, 길거리 음식은 훨씬 저렴하다.

 

 원래 태국에는 팁문화가 없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다보니 유명관광지에는 팁문화가 생기기도 했다. 마사지 나 호텔 등은 팁을 주기도 하지만 필수는 아니니,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주면된다.

 

 태국의 유명 관광지(방콕, 치앙마이, 푸껫 등)에 여행유의 경보가 발령되어있다. 아무래도 관광객들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및 바가지, 절도 등이 문제가 된듯하다. 여행할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이며 조심히 여행하는 것이 좋다.

 

 지카바이러스, 뎅기열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질병이므로, 긴옷(팔 토시 등) 착용 및 모기 스프레이 등을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19년 9월 기준, 뎅기열이 유행하고 있음 / 백신 없음)

 

 장티푸스, 홍역은 식품위생 및 개인위생잘 관리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생수 사 먹기, 손 씻기 등 / 백신 있음) 

 

 


 

"치앙마이"의 기후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치앙마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기후가 선선한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보여준다.

우기(6~10월), 건기(11~4월)

 

1~2월(여행 추천) : 여행하기 아주 좋은 선선한 날씨이며, 우기가 완전히 끝나서 비도 거의 오지 않는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한여름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니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3~4월 : 비는 적게 오지만 1년 중 가장 더운 시기이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더위로 여행하기 힘들 수 있다.

 

5~6월 : 5월 말부터 슬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우기가 시작된다. 습기가 높고 더운 시기이다. 비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편이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또한 비가 내리는 날이 많아 우산, 우비 등을 챙기는 것이 좋다.

 

7~8월 :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는 하지만, 비가 많이 내리니 우산은 필수다.

 

9~10월 : 우기의 절정으로 높은 습도와 온도, 강한 햇살 때문에 땀이 많이 나는 시기이다. 그나마 10월부터는 건기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비 오는 날도 적어지고 날씨도 선선해진다. 우산 필수.

 

11~12월(여행 추천) : 낮은 습도, 적당한 더위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이다. 일교차가 큰 편이니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치앙마이"의 교통은?


[시내 교통]

 

 [뚝뚝] : 태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택시 대용의 교통수단이다. 요금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반드시 가격을 흥정한 후에 탑승해야 한다. 이용 시 먼지나, 매연 등이 심할 수 있으니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요금 : 올드시티 내 50 ~ 100밧

 

 [썽태우](추천) : 버스 대용으로 많이 이용되는 교통수단으로 가격은 뚝 뚝보다 저렴한 편이다. 합승 시스템이기 때문에 썽태우의 이동방향과 목적지가 다를 경우 안태울 수도 있다. 타기 전에 기사님한테 목적지를 먼저 말하고, 요금 확인 후 타는 것이 좋다.

 

요금 : 올드시티 안 30밧, 교외지역 흥정 필수

 

 [RTC버스(추천)] : 18년 4월부터 시작된 버스이다. 공항과 도심 곳곳을 연결하며, 시간은 걸리지만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어컨과 와이파이도 설치되어있다. 또한 'Viabus'앱을 이용하여 정류장과 노선도, 실시간 버스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요금 : 20밧

운영시간 : 06:00 ~ 23:30 (배차 20~30분)

 

 [그랩 택시] : 공항을 제외한 시내에서는 택시를 보기 어렵기 때문에 그랩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카카오 택시처럼 '그랩' 어플을 통해 택시를 부를 수 있으며, 요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다른 교통수단보다 비싸기는 하지만 편리하며 여럿이서 이동할 때 이용하면 좋다. 할인 코드 등을 이용하면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알아두자.

 

요금 : 기본 50밧 이상

 

 [자전거 / 오토바이] : 시내에서 근거리 이동을 할 때에는 자전거, 교외 이동을 할 때에는 오토바이를 렌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여는 숙소나 전문대여점에서 할 수 있다.

 

요금 : 자전거 1일 50~100밧

오토바이 1일 150 ~ 250밧(기본 사양)

 

 *오토바이의 경우, 국제면허 A란에 도장이 찍혀있어야 한다.(우리나라의 오토바이 면허(2종 소형) 필요)

 ** 오토바이 대여 시 보증금으로 여권이나 3000밧 정도를 요구한다.

 

 [렌터카] : 교외지역을 여행할 때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공항 입국할 때 많이 빌리며, 시내의 렌트업체에서도 빌릴 수 있다.

기사를 제공하는 렌터카도 있어서 여러 명이서 외곽지역을 이동할 때 편리하다.

 

 *국제면허 필요

 **운전석은 우리나라와 반대방향 

[공항에서 시내]

 

 [택시] : 가장 빠르고 편리한 방법이며, 정찰제로 운영하고 있어서 바가지요금 걱정도 없다. 입국 로비로 나오면 택시 부스가 있으니 그곳에서 목적지를 이야기하고 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요금 : 올드 시티 150밧

 

[RTC버스] : 시간이 걸리기는 하지만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다. 'Viabus'어플을 이용할 것.

 

요금 : 20밧

 

[픽업 서비스] : 호텔이나 여행사를 통한 픽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행 플랫폼(와그, 클룩, 마이 리얼 트립, 트립 닷컴 등)에서도 픽업 서비스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니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다.

 

 


 

"치앙마이"의 즐길거리는?


1.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커피로 유명한 치앙마이에는 태국의 로컬 브랜드 카페부터 개인 카페까지 수많은 카페들이 있고, 어디에서나 맛 좋은 커피를 마실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치앙마이 특유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어우러져 많은 여행자들에게 치앙마이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2. 다양한 치앙마이의 마켓과 쇼핑

 

 언제 어디서나 열리는 야시장, 농산물 마켓, 베이커리 마켓 등의 다양한 마켓들은 물론이거니와 치앙마이의 저렴한 물가는 여행자들로 하여금 쇼핑의 즐거움과 득템의 기회를 제공해준다.

 

 대표 마켓 : 나이트 바자, 와로롯 마켓, 나나 정글, 러스틱 마켓, 새러데이 마켓, 선데이 마켓, 반캉왓 선데이 마켓 등

 

 쇼핑몰 : 깟수언깨우, 센트럴 플라자 에어포트

 

 편집샵 : 이너프 포 라이프, 플레이웍스, 펭귄 코업, 페이퍼 스푼, 더 로컬리스트, 지 베리시, 나나이로 등

 

3. 문화와 예술의 도시 치앙마이

 

 예로부터 태국 북부 문화의 중심지였던 치앙마이는 지금까지도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의 교류로 인해 흥미로운 문화공간들이 만들어졌다. 이러한 예술도시로서의 치앙마이의 모습은 당신의 여행을 색다르게 만들어 줄 것이다.

 

 아트 플레이스 : 치앙마이 대학교 예술 센터, 마이 암 컨템퍼러리 아트 뮤지엄,

TCDC치앙마이, 랑핑 커뮤니티 아트 스페이스,

C.A.P 스튜디오, 조조 고베 미술관, 예술인마을 - 반캉왓 

 

4. 치앙마이의 축제

 그 나라 혹은 지역의 축제는 여행을 하는데에 있어 새로운 경험이자, 즐거움이며, 아름다운 추억이 된다. 치앙마이의 전통적이고 독자적인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축제는 여행을 계획하기 전에 꼭 한번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1월 - 보상 우산 축제 : 수공예품을 자랑하는 축제이다.

 

2월 - 치앙마이 꽃 축제 

 

4월 - 쏭크란 :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물 축제이다.

 

5월 - 비사카 부차 데이 : 부처의 탄생일을 기리는 축제이다.

 

6월 - 인타낀 페스티벌 : 왓 체디 루앙을 중심으로 열리는 종교축제이다.

 

10월 - 채식주의자 축제

 

11월 - 로이 끄라통 축제(이펑축제) :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며 소원을 비는 축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축제이다.

 

12월 - 님만해민 아트축제 / 새해 카운트 다운

 

 


 

"치앙마이" 자유여행 체크리스트


1. 여권 :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을 것

 

2. 선글라스, 모자, 자외선 차단제

 

3. 모기 스프레이 등 :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현지 약국, 드럭스토어, 편의점 등에서 구입하면 된다. 태국산 소펠(Soffell)이 효과가 좋다고 하니 참고하자.

 

4. 마스크 : 뚝뚝 등을 이용할 때 먼지나 매연이 심하니 챙겨가는 것이 좋다.

 

5. 우산

 

 


 

"치앙마이" 자유여행 팁


1. 태국은 주류 판매 허용시간이 정해져 있다.

11:00 ~ 14:00

17:00 ~ 24:00

 

2. 전자담배 (아이코스 등)의 소지 및 사용은 불법이며, 적발 시 징역 및 벌금형에 처할 수 있으니 주의하는 것이 좋다.

 

3. 체크카드 EXK 카드로 카시콘 뱅크의 ATM을 이용할 경우 인출 수수료가 무료이다.

* 가끔 카드를 먹는다고 하니 은행 창구 옆에 있는 ATM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4. 그랩을 이용할 때 프로모션 코드를 통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여행 가기 전에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다.

* 길거리를 걷다가 그랩 코드를 써놓은 가게들을 보면 메모해 두는 것도 좋다.

 

5. 숙소를 정할 때 취향에 맞게 거점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님만해민 :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 (호텔,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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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가까워 소음이 있다.

 

올드 시티 : 자유롭고 낭만적인 배낭여행 (호텔, 게스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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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만해민 보다 상점들이 빨리 문을 닫는다.

 

핑 강 주변 : 여유로운 휴양 여행 (호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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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적은 편이다. 리조트는 많다.

 

 

 

여행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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